2011.01.01 by K
말도안되게 지나가버린 소중한 사람들.
막을 수 없는 시간처럼 모든게 흘러가버린다.
닿을 곳 모르고, 언제나 무력하다.
오로지 지금, 그런데 황망하기만 하다.
말도안되게 지나가버린 소중한 사람들.
막을 수 없는 시간처럼 모든게 흘러가버린다.
닿을 곳 모르고, 언제나 무력하다.
오로지 지금, 그런데 황망하기만 하다.
내 눈물이 가볍기 그지없어 친구에게 물으니,
알기 쉽기 때문이라고 했다.
마침내 많고 많은 이야기들 속에 파묻혀,
나의 이야기는 침몰되어 사라져버렸음을 알게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