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전체 글 | 165 ARTICLE FOUND

  1. 2008.04.18 인간이 구원 받으려면 필요한 것이 세가지 있다
  2. 2008.04.17 07. 2
  3. 2008.03.15 STRAIGHT HEART. 02 6
  4. 2008.03.07 숫타니파타 중에서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의 시경(詩經) 中 6
  5. 2008.03.07 태산가 1
  6. 2008.03.07 나무
  7. 2008.03.07 님의 침묵
  8. 2008.02.20 STRAIGHT HEART. 01 2

인간이 구원 받으려면 필요한 것이 세가지 있다.
자신이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무엇을 바라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아는 것이다.
- 성 토마스 아퀴나스(Saint Thomas Aquin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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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만들기 2008. 4. 1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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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5 SUN

수진언니에게 선물하려고 만든 카드 지갑, SUE.
다 만들고 나서 내 카드 지갑도 너덜너덜 해져서 인조가죽으로 후다닥 만들었음.(그래도 2시간은 족히 걸린 듯.;)
두개는 힘들군. 아무래도 선물용에 힘을 주다보니 내건 불량공사. 현재 안쪽이 너덜너덜이라서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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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IGHT HEART. 02

사진찍기 2008. 3. 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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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9
by K model likli
http://likewind35.tistory.com


받아들임의 방법.
몇번의 천지의 뒤바뀜.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마음.
별 것 아니지만 의외로 선택의 변수가 되는 것.
언제나 감사하는 것, 내가 있고 당신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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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숫타니파타 중에서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의 시경(詩經)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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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가

글읽기 2008. 3. 7. 13:53
태산가 - 양사언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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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글읽기 2008. 3. 7. 13:51
나무 - 천상병

사람들은 모두 그 나무를 죽은 나무라고 그랬다.
그러나 나는 그 나무가 죽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
그 밤. 나는 꿈을 꾸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 꿈 속에서 무럭무럭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가지를 펴며 자라가는 그 나무를 보았다.
나는 또다시 사람을 모아 그 나무가 죽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
그 나무는 죽은 나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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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글읽기 2008. 3. 7. 12:56
님의 침묵 - 한용운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야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참어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든 옛 맹서는 차디찬 띠끌이 되야서, 한숨의 미풍에 날어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쓰'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러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골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얏습니다.
제 곡조를 못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19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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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IGHT HEART. 01

사진찍기 2008. 2. 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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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9
by K model likli
http://likewind35.tistory.com


바라지도 버리지도
있는 그대로
스트레이트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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