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잃어버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다시 접촉하는 주도권을 그에게 맡겨두는 것이다.
그러면 머지않아 그가 꼼짝도 하지않게 되는 날이 오는 것이다.

-미셀 투르니에, 《외면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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