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달콤한숨 | 5 ARTICLE FOUND

  1. 2016.08.11 달콤한숨.05 2
  2. 2016.03.10 달콤한숨. 04
  3. 2011.11.02 달콤한숨. 03
  4. 2011.10.31 달콤한숨. 02 2
  5. 2011.10.30 달콤한숨. 01

달콤한숨.05

사진찍기 2016. 8. 11. 23:03

2010.03.07 by K

 

어떤 자세도 불편하고 뭘해도 어색하다

불을 끄고

바닥에 등을 대고 의자 위에 다리를 올린다

눈을 감으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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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숨. 04

사진찍기 2016. 3. 10. 23:33

2014.08.07 by K

 

내 선택으로 바뀌는 건 그리 많지 않을텐데

선택하지 않는다고 책임지지 않을 수도 없을텐데

판단하고 결론내리지를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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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숨. 03

사진찍기 2011. 11. 2. 13:07
2011.10.30 by K model PSY

내 마음과 무관한 타인의 익숙한 일상의 모습과,
귓전에 떨어지는 먼 곳의 천둥소리에 위안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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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숨. 02

사진찍기 2011. 10. 31. 20:14
2011.10.30 by K model PSY

믿고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을 때,
믿지않는다고 말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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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숨. 01

사진찍기 2011. 10. 30. 23:24
2011.10.30 by K model PSY


내 눈물이 가볍기 그지없어 친구에게 물으니,
알기 쉽기 때문이라고 했다.
마침내 많고 많은 이야기들 속에 파묻혀,
나의 이야기는 침몰되어 사라져버렸음을 알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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